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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고 쓴 나/자기소개

‘부추’의 방언

by 요가하는 고구미 2020. 6. 12.


오늘 점심엔 *정구지 김치를 먹었다. 이제 이틀은 아무리 양치질을 해도 정구지와 함께 해야한다. 괴롭겠지.. 하지만 요 근래 먹은 식사 중 가장 멋진 점심 식사였다. (충분해) 난 정말 (엄마가 해준) 정구지 김치가 좋다.

그래도 힘든건 힘든거니까 저녁수업하러 가는 길에 편의점을 들려 껌을 한 통 샀다. 정말 오랜만에! 나름 껌 씹는 습관을 줄이려고 노력 많이 했는데 정구지 냄새와 함께 마스크 안에서 수업을 할 생각 하니 조금 소름이 끼쳤기때문.

분명 계산을 하고 가방에 껌을 넣었는데 껌이 안보인다.


아몰랑.. 이런 나라도 좋아해 줄래?

*정구지 : ‘부추’의 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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