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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고 쓴 나/자기소개

스트레스

by 요가하는 고구미 2020. 6. 16.

 

 

 

 

 

\ 손가락에 포진이 두 번째에서 세 번째 다섯 번째 그리고 첫 번째로 옮겨 다니고 있다. 가렵다. 두 번째 손가락에만 올라오던 것들이 어느새 손바닥 전체로 퍼졌다. 외면해버리고 싶은 것들이 손가락 사이사이로 번졌다.

\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내려간 기분은 좀처럼 올라오지 않는다. 어떤 노력이 더 필요할까? 

\ 돌아가고 싶지 않다. 7월엔 매트리스를 사야겠다. 좋은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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