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산맛집2

바다로 가는 길엔 신평홍두 남자 친구와 내가 좋아하는 바다로 가는 길에 신평홍두가 있다. 사실 그 근처로만 지나가도 일부러 들려서 토스트를 사 먹는다. 사장님도 다정하시고 그 다정함 만큼 음식도 맛이 좋다. 여름엔 팥빙수와 토스트. 겨울엔 팥죽과 토스트. 꿀조합!! 이제 더우니까 다른 음료 필요 없이 팥빙수 앤 1인 1토스트. 하나 시켜서 둘이 나눠먹는 불상사는 없도록 한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다. 나는 이날 기본+치즈로 반반 시켰고, 남자친구는 치즈토스트로 시켰다. 역시 치즈 토스트..최고양!! 치즈가 정말 듬~~~~~뿍이다. "여기 토스트 맛있어요" 포즈. 물놀이하고 와서 먹으면 더 맛있음. 아 물놀이 전에 먹어도 맛있음! 얼마 전 사장님이 내 블로그에 후기 글을 보고 몇몇 분이 찾아오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셨다. 재.. 2020. 8. 15.
부산 사상 | 혼자 엽기떡볶이 먹기(ft.배민) 동생이 놀러 갔다. 1박 2일로. 혼자 밥을 해결해야 한다. 자취 11년 차지만 아직도 집에서 홀로 밥 먹는 건 쉽지 않다. 그래서 시켰다. 떡볶이. 동네에 '엽기떡볶이'가 생겼다. 사실 길거리 떡볶이 분식집 떡볶이 등등 맛있는 브랜드 떡볶이 집이 있지만, 엽기떡볶이는 맛과 별개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최고다. (물론 맛도 맛있다) 주문하고 20분만에 도착했다. 주말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아주 빨리 받았다. goooooooood! 엽기떡볶이 (+당면 추가 + 배달비 1000원 추가) 17000원. 주문 한곳은 불닭발 땡초 동대문 엽기떡볶이 사상점 아마 작년 여름쯤 생긴 걸로 기억한다. 그렇게 기다렸던 동네 엽기떡볶인데! 이제야 시켜먹다니. https://store.naver.com/restaurants/det.. 2020.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