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친구와 내가 좋아하는 바다로 가는 길에 신평홍두가 있다. 사실 그 근처로만 지나가도 일부러 들려서 토스트를 사 먹는다. 사장님도 다정하시고 그 다정함 만큼 음식도 맛이 좋다.
여름엔 팥빙수와 토스트. 겨울엔 팥죽과 토스트. 꿀조합!! 이제 더우니까 다른 음료 필요 없이 팥빙수 앤 1인 1토스트. 하나 시켜서 둘이 나눠먹는 불상사는 없도록 한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다. 나는 이날 기본+치즈로 반반 시켰고, 남자친구는 치즈토스트로 시켰다. 역시 치즈 토스트..최고양!! 치즈가 정말 듬~~~~~뿍이다.
"여기 토스트 맛있어요" 포즈. 물놀이하고 와서 먹으면 더 맛있음. 아 물놀이 전에 먹어도 맛있음!
얼마 전 사장님이 내 블로그에 후기 글을 보고 몇몇 분이 찾아오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셨다. 재밌는 사진들을 찍어서 올렸더니 신기하게 그걸 보고 몇몇 분들이 토스트를 사 먹으러 갔나 보다. 이거 보시고도 많이들 가세요! 맛있습니다 ㅎ ㅏㅎ ㅏ. 토스트는 간식이니까 살안쪙~
아참. 그리고 팥빙수도 맛있어요. 왜냐면 수제 팥이거덩요!! 시중에 파는 캔에 든 팥은 너~~무 달고 빙수 가게도 마찬가지. 사실 단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팥빙수 맛이 좀 심심할 수도 있어요. 그건 감안하시고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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