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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고 쓴 나/요가일기

여전히 수련하는 중입니다.

by 요가하는 고구미 2021. 2. 16.

 

시작하고 1년 정도는 주 5일, 주말을 제외하고 평일에는 빠지지 않고 수련을 했다. 사실 처음에는 7일 내내 수련을 꼭 해야 되는 줄 알았고 5일밖에 수련하지 않은 내가 한심했던 적도 있다. 그래서 '힘들어도, 귀찮아도 무슨 일이 있어도! 수련을 해야 해'라는 생각까지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주 3회 요가원에 가서 수련을 하고 있고 요가원에 가지 않는 날에는 (강도를 약하게 해서) 가능한 곳에서 내 컨디션에 맞춰 수련하고 있다. 요즘은 5분 정도는 명상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나마스떼

 

 

어떤 사람은 주 7회가 좋고 어떤 사람은 주 2회만 수련해도 충분한 사람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혹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수련 횟수에 너무 연연하지 않으면 좋겠다. 하지만! 뭐든 꾸준하게 내가 정해둔 규칙을 지키며 수련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지난 주말에는 집에서 아쉬탕가 프라이머리 시리즈를 하프까지 수련했다. 정말로 오랜만에 집에서 수련을 했는데 생각보다 집중도 잘 되고 땀도 많이 났다. 집에서 공부하면 잘 안되는 것처럼 수련도 집에서 하면 잘 안된다고 생각했는데(ㅎㅎ)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집에서 종종 매트를 펼쳐봐야겠다. (이제 요가원에 못 가서 수련을 못했다 라는 핑계는 못 대겠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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