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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고 쓴 나/요가일기

일상이 요가

by 요가하는 고구미 2020. 12. 20.

 

 

12월 15일 자정부터 부산시는 코로나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격상했다. 

모든 수업이 취소됐다. 남아 있던 개인 수업들도 2주 뒤로 미루기로 했다. 

벌써 일 년. 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긴 있는 걸까? *코로나 블루가 많다는데 나도 점점 이런 고민들을 하다 보니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 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 코로나 블루’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코로나 우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지식백과] 코로나 블루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16일 아침부터 공복 등산을 가기로 결심했다. 요즘은 일상이 수련이고 일상이 요가다. 오늘은 12월 19일. 내일도 똑같이 일어나 물을 한잔 마시고 세수를 하고 이불을 개고 산을 올라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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